2026. 07. 30
- 연 1회 결산배당에 추가 배당 기회 제공…주주 환원 정책 한단계 강화
IT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075130)이 상장 이후 처음으로 중간배당을 실시하며 주주가치 제고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랜티넷은 30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100원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15억 5,866만 3,300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8월 14일이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기준 5.0%다. '이사회결의일(결정일)'의 직전 매매거래일부터 과거 1주일간의 거래소시장에서 형성된 최종가격의 산술평균가격에 대한 주당 배당금의 비율을 백분율로 산정한 수치다.
이번 중간배당은 금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중간배당 관련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상장 후 처음 실시되는 것이다. 앞서 플랜티넷은 지난 6월 18일 이사회를 열고 중간배당 제도 도입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의결하고 주주총회 소집을 공시한 바 있다.
플랜티넷은 지난 2007년부터 약 20년간 매년 주당 100원의 결산배당을 이어왔다. 이번 중간배당 도입으로 연 1회였던 배당 기회가 두 차례로 늘어나면서 주주 환원 규모도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6월에는 자사주 50만 주 소각을 결정하는 등 회사는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병행해 왔다. 이번 중간배당 실시 역시 이 같은 흐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중간배당 도입은 단순히 배당 횟수를 늘리는 차원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체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오는 8월 27일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