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솔루션 전문기업 플랜티넷(075130)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중간배당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플랜티넷은 이를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을 논의 및 의결하기 위해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총회 소집결의를 공시했다.
플랜티넷은 금번 이사회에서 중간배당 제도 도입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정관에 관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현행 상법상 중간배당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실시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전에 정관에 관련 근거 규정이 명시되어 있어야 한다.
플랜티넷은 현재 정관에 중간배당 관련 규정이 없는 만큼, 향후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 절차를 거쳐 제도 도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관이 개정될 경우, 회사는 상법에서 정한 기준일에 따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이번 중간배당 도입 추진은 플랜티넷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주주환원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회사는 지난 2007년부터 약 20년간 안정적인 결산배당을 실시해 왔으며, 꾸준한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와 성과를 공유해 왔다. 또한 지난 4일에는 발행주식 수를 줄여 주당가치를 높이기 위해 50만 주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는 등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간배당 제도가 도입될 경우 주주들은 연 1회 결산배당 외에도 사업연도 중 추가적인 배당 기회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플랜티넷 관계자는 "중간배당 도입은 단순히 배당 횟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을 체계화하기 위한 조치"라며 "회사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기반으로 주주와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 다양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플랜티넷은 이번 이사회 결의 이후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거쳐 관련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